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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소너스 Quantum HD 2 사용 후기 오디오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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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돌아온 삼아 서포터즈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바로~~~

Presonus 사의 Quantum HD 2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Quantum HD 2는 현재 삼아 스토어에서 79만원에 판매중인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저가형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기능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니버설 컨트롤을 이용한 원격 조정부터 오토 게인, 루프백 시스템, 특별한 DAC, 펜더와 함께 설계한 특별한 악기 인풋, 기타 리앰프 아웃풋까지!​

그럼 지금부터 몇 가지 기능과 스펙을 실제로 사용해보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언박싱부터 해봐야겠죠? 상자는 프리소너스의 로고 색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블루와 세련된 블랙으로 디자인 되어 아주 예쁘네요. 상자를 열면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함께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꺼내보았습니다. 전면에는 왼쪽부터 인스트루먼트 인풋과 리앰프 아웃풋, 인풋 셀렉 버튼, 팬텀과 오토 게인, 디스플레이, 노브, 메인 버튼, 뮤트, 헤드폰 셀렉 버튼과 아웃풋이 있네요. 외관은 아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네요.

아랫면은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있고, 제품의 정보와 시리얼 넘버가 붙어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밑 상자 안쪽에는 전원과 USB 커넥터, MIDI-S/PDIF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네요.

뒷면은 전원 스위치, 전원 연결부, Optical I/O, USB 연결부, MIDI-S/PDIF 연결부, 라인 아웃, 메인 아웃, Mic/Line 인풋이 있습니다. 전원이 트위스트락 구조로 되어서 쉽게 빠지지 않게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이제 실제로 사용해볼까요? 마침 공연 비스무리한 것이 있어서 Smaart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스템 튜닝을 해보고자 측정용 마이크를 연결해보았습니다. 스피커로 핑크 노이즈를 재생하고 오토 게인 버튼을 눌렀더니, 레벨이 정확히 -18dB가 되도록 게인을 잡아주더군요! 레코딩을 할 때도 굉장히 빠르고 쉽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굉장히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스마트를 활용해 루프백 시스템까지 정상 작동하는 것까지 테스트 완료!


다른 기능도 테스트해볼 겸,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비교하기 위해서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Motu M2입니다. 저가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서도 성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제품이죠.

먼저 크기부터 비교해볼까요?

Motu M2에 비해 Quantum HD 2가 확연히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략 1.5배? 정도 큰 것 같네요. 확실히 크기가 크고 전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Mobility에 방해가 되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M2에 비해 퀄리티가 있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파라메터마다 노브가 하나씩 전부 달려있는 M2 보다는 노브가 하나만 있는 HD 2의 디자인이 훨씬 깔끔하고 예쁘게 느껴지네요.

노브 하나로 모든 파라메터의 조절이 가능한 HD 2 한 번 살펴볼까요?

{이미지:}
아래 영상 파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노브를 클릭할 때마다 확인할 수 있는 수치가 바뀝니다. 기본 인풋과 메인 아웃풋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ADAT Input과 Output도 따로 볼 수 있습니다.

노브를 기본적으로 그냥 돌리기만 하면 모니터 레벨을 조정 가능하고,

헤드폰 버튼을 누르면 일시적으로 헤드폰 아웃의 레벨을,

좌측의 인풋 셀렉 버튼을 누르면 인풋 게인을 조정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살펴봤던 오토 게인은 인풋을 셀렉하고 오토 버튼을 클릭하면 활성화된답니다! 하나의 노브보다는 버튼이 확실히 예쁘네요.


기타가 없고 치지도 못해서 큰 장점인 인스트루먼트 인풋을 실제로 체험해보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아웃풋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일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오)


제 방에는 Focal 사의 Shape 50 모니터링 스피커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M2와 HD 2의 아웃풋이 둘 다 TRS인 아웃풋만 계속해서 옮겨 꽂으며 같은 음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비교 청취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M2로 연결해서 청취했을 때는 전체적으로 하이가 두드러지고 보컬이 더 앞으로 나오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Quantum HD 2로 연결하여 청취했을 때는 오히려 악기 사운드가 살아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좀 더 평탄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 같았달까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해상도도 높아진 것 같았습니다. (아마 스피커의 한계로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것 같은)


최종적으로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장점

-오토 게인

-인스트루먼트 인풋과 리앰프 아웃

-루프백 시스템

-별도 전원을 사용함으로써 오는 이점들


단점

-떨어지는 mobility

-별도 전원 필수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것보다는 스튜디오나 홈 레코딩 환경에 비치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게끔 만들어진 오디오 인터페이스.


지금까지 Quantum HD 2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비교해봤는데요! 구매하면 Studio One 7 1년 이용권도 함께 증정한다고 하니 함께 사용할 DAW도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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