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만 두 번째 리뷰네요

시험기간에 바쁘게 ㅎㅎ...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PreSonus의 DAW Studio One 7 입니다

삼아로부터 1개월짜리 체험 라이센스를 받았는데요

스튜디오 원을 한 번도 사용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참에 한번 다른 DAW도 경험해 보자는 마음으로 리뷰했습니다

올해 코바쇼를 갔을 때 많은 회사가 스튜디오 원을

사용하던 것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스튜디오 원 6]

스튜디오 원 7 신버전 릴리즈되기 전에

6버전을 먼저 설치해뒀었는데요

둘 다 사용 후 비교해 보겠습니다

세션을 새로 만들 때 창입니다

여러 상황에 맞게 템플릿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인스펙터, 믹스, 브라우즈 뷰를 켰을 때 모습입니다

뭔가 큐베이스랑 로직을 합친 듯합니다

-드래그 앤 드롭-

스튜디오 원의 특징이자 편의 기능인 드래그 앤 드롭입니다

브라우즈 뷰에서 악기나 이펙트를 끌어와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랙에서 검색하거나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프로툴과

검색 기능도 없는 로직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네요

[7버전 업데이트 기능]

7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자잘한 것도 생겼는데

큰 기능들은 AI스템 분리, Splice 샘플 브라우저, Launcher 뷰

이렇게 세 가지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죠

-AI 스템 분리-

이렇게 믹싱 된 음원 오디오 리전이 있으면

우클릭-오디오-스템 분리 또는 ⌘+U를

통해서 AI 스템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창이 뜨는데

어떤 트랙들로 분리해 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두 선택했습니다

확인을 누르고 잠깐 기다리면... 바로!

이렇게 소스별로 트랙이 분리됩니다

원래 음원 리전은 비활성화되고

스템 트랙들이 폴더 트랙에 담기게 됩니다

-Splice 샘플 브라우저-

음악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아는 스플라이스를

스튜디오 원 7 내에서 바로 불러올 수 있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브라우즈 뷰를 열게 되면,

스플라이스 탭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스플라이스 앱을 열어서 끌어왔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냥 스튜디오 원 안에서 바로 끌어올 수 있죠

-Laucher 뷰-

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요즘 DAW들의 살아남기 위한 유행인듯합니다

이 분야의 강자 Ableton Live의 세션 뷰를 따온 느낌입니다

용어나 기능도 그렇고 그런듯합니다

Logic Pro의 라이브 루프에 비하면 꽤 늦게 추가된 느낌입니다만,

생긴 게 어딥니까

[정리]

장점인 드래그 앤 드롭 외에도 여러 기능이 편하고

무엇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7버전 업데이트에서는 AI 스템 분리가 제일 신기했는데요

킥과 베이스 분리가 약간 아쉽지만,

보컬 분리는 진짜 잘 돼서 좋다고 느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세 가지 기능 외에도

BPM 템포 분석과 글로벌 트랜스포즈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스원포코는 삼아 D&I에서 운영 중인

국내 공식 스튜디오 원 포럼입니다

스튜디오원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스원포코가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하하 근데 여긴 스원포코네요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