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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AI 작곡대회 참가 후기(글 수정 완료) 자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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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는 최 하단 관련 링크에 있습니다.

첫째 링크의 영상은 제 참가곡이고 닉네임은 지킬박입니다. 

이번에 곡 작업하면서 얻게 된 닉네임인데 여러가지로 맘에 들어서 앞으로 활동하게 되면 

예명으로 쓸 것 같습니다. ㅋㅋ   

곡 제목은 홍대 입니다.


둘째 링크의 영상은 첫차맨 님의 참가곡입니다. 현역 프로 프로듀서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라조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을 작편곡 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0.요약 및 느낀 점


-SUNO 가지고 노는거 재미있음.


-스원 아주 잘 사용함. 스원 가볍고 편하고 안정적임. 최고!


-프로와의 수준차이를 직접적으로 느낌.

모든 참가자 분들이 SUNO등의 AI작곡 툴만 써서 참가 한 반면,

저와 첫차맨님('첫차맨'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며 프로 작곡가이십니다.) 둘 만이

비슷한 작업 방식으로 곡을 출품했습니다. (SUNO로 곡 뽑고 스템 분리 해서 웨이브 편집)

장르도 꽤 겹칩니다. (저는 헤비메탈, 첫차맨 님은 Djent메탈)

그런데 퀄은 굉장히 차이가 나더군요.  특히 메탈같은 자극적인 장르에서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믹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당히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Producerdk

위 유튜브 채널에서 앞으로도 종종 비슷한 형식의 대회가 있을 듯 합니다.

헤드폰 등 음향 기기 리뷰하는 채널인데

회원님 여러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보실 컨텐츠들이 많아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 또 대회가 있다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실력자 여러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잡설이자 추가 정보이므로 스킵하셔도 되요.^^-----------------------------



1.노라조 AI 작곡대회


SUNO등의 AI작곡 툴을 사용해서 

노라조를 위한 곡을 만들어 제출하면 

노라조 멤버분들과 노라조의 프로듀서인 DK님 등이 심사하고 

곡을 선정하는 대회입니다.


2.참여 

-AI작곡대회이기는 하지만 AI 작곡 툴을 사용하는게 필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컬은 제가 하고 MR은 SUNO의 것을 쓰되 퀄리티를 높여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주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3.컨셉 잡기 및 작사

참가 공지 방송에서 어떤 곡을 원하냐는 질문에 답하는 노라조의 조빈님의 인터뷰가 있었고 

구체적인 답변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저는 그 내용을 토대로

'무명 트롯 가수로 나이트 클럽 무대에서 노래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헤비메탈 록커를 꿈꾸는 사나이'

를 주인공으로 한 컨셉을 잡았습니다.


또한 주요 내용은 헤비메탈 관련이지만 제목이 '홍대'인 이유는...

결국 이 사나이는 자신의 꿈을 쫒아

늦었지만 타투도 새기고 머리도 기르고 기타메고 홍대(락 라이브 클럽, 버스킹 등의 성지..라고 알고 있기에..)를 향하기에....

그리고 제목을 메탈이라고 하면 리스너가 듣기도 전에 장르를 알아차릴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페이크로 홍대로 제목을 정한겁니다.

홍대라는 제목에서는 장르가 유추가 안되죠. 그래서 트롯 인트로 다음에 메탈이 나올거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합니다.


뭐 이런 생각들을 통해 

이를 통해서 작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SUNO사용하기

(유료버전만 저작권이  인정됩니다.)


-유료 가입을 하고 가사 입력 및 프롬프트(장르,보컬 성별,분위기 등등 입력하는 것)을 통해 

제가 원하는 곡을 생성해 나아갔습니다.

백프로 만족스러운 곡은 잘 안나옵니다. 가사나 프롬프트를 수정해가는 등으로 

제가 필요했던 장르 별로 총 백번 정도 돌린 것 같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므로 이만 생략.



5.스원 사용하기


-구매한지는 오래되었지만 본격 곡작업 보다는 보컬 레코딩만 주로 했었습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곡 작업이나 믹싱 마스터링을 해보면서

편의성과 기능도 기능이지만 그 안정성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컴 성능이 받쳐주는 것도 있긴 하겠지만..그렇다고 그렇게 대단한 사양의 컴도 아닙니다.

 (인텔 i7-13700K, 램64GB, SSD사용)

웨이브로 바운스 안하고 가상악기나 플러그인 주렁주렁 달아놓은 채로 

보컬 레코딩 실컷 하고 익스포트 믹스다운도 그냥 쭉쭉 되더군요. 

그리고 방송엔 안나오지만 곡 중간에 샘플 루프 등을 사용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스플라이스에서 스원 유저에게 제공하는 샘플들과 스원에서 기본 제공되는 샘플 등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여하튼,

-SUNO를 통해ㅔ 컨셉에 맞는 곡이 5곡 정도 생성되었고 각자 장르가 다르고 bpm이 달라서 

이를 스원을 통해 웨이브 파일 편집을 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었으나 워낙 스원이 쉽고 편해서 별도의 공부 없이

직관적으로 비교적 쉽게 한 것 같습니다.

(SUNO는 명확한 bpm 설정이 안되서-제가 아는 한-  스원의 템포 감지 기능이나 타임 스트레치 기능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단,템포 감지 기능은 멜로다인으로 하는게 더 정확했습니다..만, 제가 아직 스원의 기능들을 숙지 하지 못해 그런 것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스원의 스템 분리 기능 등을 이용해서 드럼 베이스 등을 분리하였습니다. 

각 파트를 귀카피 하고 기타프로8을 통해 악보로 그렸습니다. 각 악기 파트는 독립적으로 미디 파일로 내보낼 수가 있습니다.

(기타프로8은 곡-특히 밴드 형식의 곡-을 스케치 하기에 정말 최고입니다. 쉽고 편하고 가볍고 퀄리티 좋아요.

삼아스토어에서 판매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럼이나 베이스의 소스를 트릴리안 등의 가상악기들로 교체했습니다. 

드럼 에디팅도 정말 편하더군요. 사전에 매뉴얼 등 공부한것도 없는데 그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 메뉴에 다 있고 

드럼은 미디파트 피치 분리 기능으로 분리해놓으면 자동으로 연동되는건지 한 에디터에 모든 파트(킥 스네어 등)이 디스플레이 되지만

클릭한 파트만 편집이 되는 기능이 별도 설정 없이 그냥 되어서 아주 편안하게 드럼 편집을 했습니다.




-방송 반응으로 보아 탈락인것 같더라구요.

합격 여부를 떠나 제 부족함이 크게 느껴져서 프로 분들에게 무례를 범한 것 같다는 생각에 죄송함이 느껴질 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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