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노래가사 썰] 아니요, 전혀 무겁지 않아요...얘는 내 동생인걸요... 자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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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lies 의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라는 곡은
원래 들국화 라이브 앨범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곡으로
듣자마자 푹빠지게된 (그당시에는 멜로디만 들었던 시절이였죠)
시간이 지나 몇번 듣긴했지만
몇일전에 LunoLacus 루노라쿠스 님의 유투브에 업로드가 되어
반갑기도 하고 필받아서 어제 노래도 불러보고
가사 및 내용들을 추가로 찾아보니 생각보다 더 멋진 내용이 있어
저만 알기 아까워서 공유차 올려봅니다.
--- control +c , Control + v ----
원곡은 캘리 고든이 1969년초에 부른 노래지만 그당시에 별로 인기를 얻지 못했고
이 곡이 잊혀지기에 아까웠던 작곡가가 더 홀리스에게 불러보라고 제안을 하게 된다.
더 홀리스가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땐
마음에 들지 않았고 밴드구성도 안어울렸지만 가사를 듣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가사는 19세기에 살았던 스코틀랜드의 한 목사가 겪은 일을 모티브로 쓴 것...
어느날 목사가 길을 가고 있었는데 한 어린 소녀가 남자아이를 등에 업은 채 걷고 있었다고 한다.
등에 업은 아이는 꽤 무거워 보였고 덩치도 거의 소녀와 비슷할 정도로 굉장히 무거워 보였다고...
목사는 소녀를 도와줄 생각으로 무겁지 않냐고 물었더니 소녀는 화들짝 놀라면서
"아니요, 전혀 무겁지 않아요...얘는 내 동생인걸요..."
목사는 자신에 책에 이 때 겪은 일을 언급하며 소녀에게서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의 모습을 보았다고...
이때부터 소녀의 대답은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각종 캠페인에서 슬로건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원문표기]
https://e-happy.tistory.com/entry/The-Hollies-He-Aint-Heavy-Hes-My-Brother-MV%EA%B0%80%EC%82%AC%ED%95%B4%EC%84%9D
오늘 같이 춥고 험한 세상
랩잘하고 썰잘풀고 먹방잘하고 전기차 타시는
멋진 OO 브라더를 업어주는건 어떨까요?
그분 좀 헤비해보이긴 한데..
닉리의 쇼츠버젼
https://www.youtube.com/shorts/LDNAKhPJY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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