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5초 정도 부터 보시면 됩니다.

결론 부터 한줄로 적자면,

[클립이 더 예뻐졌다:클립에 그리드가 비치는 설정을 해도 색이 안 변하므로.]

입니다.

제가 지난 스원7 리뷰에서 제안건을 첨부했는데 그중 하나가 아래와 같습니다.

그게 이번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 설정이,

이걸로 바뀌었네요.

제가 본사에 저 제안건을 보낸것도 아니고 어떤 계기도 없었기에 우연의 일치라고 봅니다만,어쨌든 기분 좋네요.

저처럼 디자인이나 색상에 예민한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대부분의 유저분들에게는 큰 의미 없는 것일 수도 있겠죠.

이렇게 사소한? 것 까지 유저 입장에서 바라보고 개선해준다는게 역시 프리소너스 답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글에 첨부한 제안건 외에도 스원 쓰다보면 여러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음악 아이디어가 떠올라야지...왜..ㅋㅋㅋ)

좀 더 심도있게 사용해 나아가면서 제안건이 또 생기면 적극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ps.제 뇌피셜이지만,

이번 업뎃 말고 한 7.5.쯤 되면 비트윅이나 에이블턴 라이브가 원조격이고 큐베이스도 14버전부터인가 채용하고 있는 모듈레이터 패널이

스원에도 생길것 같습니다. 

이런거요.

역시 라이브의 것이 더 아름답긴 하네요.

스원은 더 나아가서, 써드파티의 플러긴들도 이런 식으로 잘 정리되어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시는 방향으로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내장 이펙터만 되는 방향으로 일단은 가더라도 디자인이 큐베처럼 투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