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원7 첫느낌 자유광장

스원6 월간 구독으로 잠시 써보고 접었다가 

7소식 듣고  

구매 타이밍 노리고 있던 와중에...

무심코 메일함을 뒤적거리다 프리소너스에서 온 메일을 보니 

다시 구독 시작하면 싸게 준다는 쿠폰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유효기간 지난거긴 한데 혹시나 해서 적용시켜보니 되더라구요.

그래서 몇만원 아꼈습니다.

실제 할인액은 7만원 정도인데 

국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그것까지 고려해본다면

최종적으로는4만 몇천원 아꼈네요.

1.스플라이스 관련

-스원X스플플랜 무료샘플 제공

저의 다른 글에 보면 관련 글이 있는데 스원 스플라이스 플랜이 따로 있고 그걸 가입하면

2500개 샘플 무료 제공하거든요.

근데 그게 설치시 다운받는게 아니라 스플라이스에 별도 탭이 있는거더군요. 

-search with sound 기능

이게 너무 궁금했는데 

상당히 놀랍습니다.

임재범의 너를 위해 MR을 드래그인 해봤는데 

진짜 거기 어울리는 샘플들이 제시됩니다. ㅋㅋㅋ

근데..작곡이 어려웠던 초보들에게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장난감은 되겠지만)

오히려 기성 프로 작곡가들에게 창작의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되버려서 

오히려 지금 시작하는 분들이 더 따라잡기 힘들게 되는것은 아닌가 싶네요.

-샘플에 따라 다운로드 시간이 좀 걸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가 뭘 안다고 더 떠들어봤자겠구요,

그냥 일반인이지만 감히 예상해본다면...

이 기능은 앞으로 모든 daw에서 표준이 될것 같습니다.

마치 스원의 드래그인 기능이 그랬듯이.

(스원 이전에는 드래그인으로 플러그인이나 가상악기 로딩하고 이런 daw는 제가 아는 한 존재치 않았습니다.) 

...현제 무료체험중이라 실제 크레딧 소비나 이런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는 차차 알게 될것 같습니다.

2.시각적 소소한 변화

제가 스원 전문 유저가 아니고 daw도 깊이 아는건 아니라 

그냥 외관 정도에서 느낀건  (각종 국내외 리뷰에서 언급을 안하는 거)

이벤트 디자인의 변화 정도입니다.

-어레인지 먼트 필드의 색이 어두워질때 이벤트 색상이 칙칙해지는거 개선된듯 한 느낌적인 느낌.

-이벤트 하이라이트 (클립을 클릭했을 때 구버전은 형광파랑으로 하이라이트가 둘러지는거)가 흰색으로 바뀌고 이벤트 자체 색상에도 변화가 생겨서

좀 더 가시성이 좋아진 듯 함.

3.스템 분리 기능

- 펄잼의 제레미(MR)로 해뵜는데 잘 되는 편입니다. 락밴드 곡에서 드럼, 베이스 카피할 때 편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구독 잘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