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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가지 마이크를 모델링 - Acustica Audio의 Lava 마이크 모델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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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ustica Audio는 “$100달러의 마이크로 $9000달러 마이크의 사운드를 재현할 수 있다”는 개발사의 표현대로라면 마이크로폰 에뮬레이션의 장을 여는 것이 분명한 Lava 출시했습니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이상을 들여 다양한 하이엔드 마이크를 갖추는 대신 믿을만한 적당한 가격대의 마이크와 Acustica Lava 플러그인으로 모든 값비싼 마이크 사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합니다.


    100가지 소스 마이크와 41가지 데스티네이션 마이크로 총 141가지 컬렉션의 마이크 에뮬레이션을 갖춘 Lava는 마이크의 주파수 응답성과 배음성분 외에도 근접효과도 거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특성을 재현해줍니다.


    Townsend Labs Sphere Slate Digital Virtual Microphone 시스템, Antelope Edge 시스템, Universal Audio의 UAD 마이크 컬렉션즈 등의 다른 마이크로폰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달리 Lava 특정 소스마이크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한 마이크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작방식은 IK Multimedia Mic Room이나 Antares Mic Mod EFX 같이 일반적인 소스마이크 다수를 프로파일로 갖추고 있는 방식에 가까운데 Lava는 100가지의 소스마이크 프로파일을 갖추고 있어서 거의 모든 마이크를 소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KG C414, Neumann U87, Sennheiser MD421, Shure SM57/58 등은 물론이고 Behringer t.bone 등의 비교적 저렴한 마이크들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저예산으로 고가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이크를 소스로 연결한 100가지의 소스 마이크 중에서 해당되는 것을 선택하고 41가지 데스티네이션 마이크 중에서 원하는 모델을 선택합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170,000, 무려 한화 2억원에 달하는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과정은 인풋 트림과 믹스노브를 조절하고 하이패스 필터, 시뮬레이트되는 거리를 조절하는 슬라이더, 오버샘플링 버튼 등으로 파라미터를 조절하는 것 뿐입니다. 다른 Acustica 플러그인과 마찬가지로 스탠다드 버전과 제로레이턴시 버전이 제공됩니다.


    가격은 정가 209유로로 책정되어 있으며 오는 10 11일까지 출시기념 할인가격 129유로에 판매됩니다.

    Windows 10 이상 또는 macOS 10.14 이상 (인텔과 애플실리콘 네이티브 지원)에서 VST, VST3, AU, AAX 형식으로 동작합니다.


    https://www.acustica-audio.com/store/products/lava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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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ee님의 댓글

    모델링 마이크관련이 또 출시했군요
    영상보고 있으니 계속 나날이 발전하는 시장이 기대됩니다

    근데 M49V 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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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님의 댓글

    오호 슬레이트 디지털 ml-2를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이런게 나와주는 군요.
    집에 있는 베타57에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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