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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아라리 인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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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의 아라리 라는 곡 입니다!
이번에는 홈레코딩으로
오인페 젠고와
beta 87 마이크를 사용하여
녹음 해봤어요!
어릴적에는 소리가 좋아서
유치원생 때 부터
전국노래자랑 티비프로그램 시청을 하는 것과
마을 회관 즉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트로트를 부르며 가끔 쥐불 놀이를 할 때면
장구와 북을 배워서 치기도 하고
단지 재롱 잔치를 부리는게 다 였고
초등학교에 올라가서는 방과후 프로그램 중
뮤지컬부와 사물놀이부에서 음악을 접하고
들으며 노래보다는 소리에 관심을 가지다가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 까지는
밴드부 보컬 활동을 통해서 좋아하는 곡들을
마음껏 부르기도 했으며
연습 시간은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가는 게 6km 정도 소요가 됐었는데
걸어다니면서 연습을 하기도 하고
부모님 사과 농사 짓는 거를 도와드리면서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며 연습을 주로 했었어요
인문계 학교이다 보니 학교 선생님이 가창에는
자신이 없다며 밴드부 일원들을
가르치게끔 하기도 했었어서
밴드부원들을 많이 갈구기도 했었고
후배와 선배님들을 주도하며 제 노래 보다는
다른 밴드부원들의 노래 퀄리티에 더 신경을 쓰며
밴드부 활동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야간자율 학습 시간에는 선생님들에게
허락을 구하고 매일같이 7시간 이상을 음악실을
사용 하면서 음악선생님에게 코칭을 받기도 했었고요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나서부터는 타지역에 가서
고시텔 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음악이랑
멀어졌었는데 그 때에는
하루에 노래방에서 5시간 이상씩
노래를 할 정도로 노래방을 자주 이용했었고
21살 때 에는 첫 직장에 다니면서
레스토랑 3교대 근무를 했었는데
마감 조에 걸릴 때 마다 의자 하나를 뒷 산으로
들고 가서 노래 연습을 하기도 했었어요
그렇게 순수하게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서 지금껏 해오다가
문득 눈을 떠보니 사회에 찌들어져 있었지만
그럼에도 장비란 장비는 다 갖추고
버스킹 엠프와 마이크를 구입하고 나서 부터는
전국으로 버스킹 공연을 도는 게 취미 이자
특기가 된 듯 합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음악을 좋아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나요?
23년도 24살의 저에게 음악적 목표는
롤모델 이신 심규선 가수님 이십니다
이 분의 아라리 라는 곡을 듣고
난생 처음으로 19년도 20살 때
오열을 하고 나서 부터는 지금까지
원동력이 되었는데 올해 11월 11일과 12일
이 틀을 걸쳐서 연차 사용을 하며 콘서트를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다녀오기는 했는데
작년엔 의자가 불편했어서 집중을 못했고
올해에는 사운드에 집중하며 초집중을 하며
관람을 무사히 하고 왔습니다
전라도에서 서울 까지 가는게
참 고된 여정이지만
하고 싶은걸 위해서 가는 건 언제나
설레이고 하나도 힘들지 않은것 같아요
다들 마음 속에 있는 꿈들을
잘 보존 하셨음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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