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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디스턴스] 스피커와의 거리 - 어디에서 들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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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디스턴스] 스피커와의 거리 - 어디에서 들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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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어쿠스틱, 방음시공 전문 :)
펜타박스의 룸어쿠스틱 강좌입니다
녹음실, 스튜디오, 음악 작업실 등에서 사용하는 모니터 스피커를 니어필드 스피커 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Near Field 인데, 어디에서 들어야 할까요
스피커에서 가까울수록 직접음이 크고, 멀어질수록 공진음이 커지기 때문에
직접음과 공진음이 1대1이 되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크리티컬 디스턴스 (Critical Distance) 라고 하고, (임계점, 임계거리)
제대로 된 명료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는 크리티컬 디스턴스 안쪽에서 들어야 합니다
크리티컬 디스턴스를 공식으로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짧습니다
3m 방을 예시로 계산해보면 30cm도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리티컬 디스턴스를 늘리기 위해서는,
(V=체적) 방의 크기를 키우거나,
(RT=RT60) 저음 흡음으로 저음 잔향음을 줄여야 합니다
저음 흡음으로 공진음, 저음 잔향음을 줄이려면 베이스트랩, 어쿠스틱 클라우드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