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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음질) 오디오 인터페이스 - Apogee Boom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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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음악감독 JohnPK입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Apogee Boom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제목으로 살짝 어그로를 끌어봤지만, 글에서는 진지하게 - 홈레코딩이나 간소한 작업 환경을 원하는 유저들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하여 선택할지, Apogee Boom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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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gee Boom

장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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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업 환경에 따른 고려 사항 - 크기와 무게


 홈레코딩이나 간소한 작업 환경, 또는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의 작업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첫 번째 조건은 바로 크기와 무게 입니다. Apogee Boom은 16.4x11.7x5.1cm의 크기에 731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노트북과 함께 백팩에 챙겨 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크기입니다. 레코딩을 제외한 작업에서는, C type의 USB 케이블과 헤드폰 또는 이어폰 정도만 있어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업에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헤드폰 단자의 퀄리티입니다. 후에 헤드폰 단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헤드폰 단자의 퀄리티가 매우 좋기 때문에 헤드폰 앰프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USB-C Type으로 연결하여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합니다. 레코딩에서 팬텀 파워를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이처럼 기본기에 충실하기 때문에 Apogee Boom과 노트북, 이어폰 내지 헤드폰이면 어디든 뛰어난 수준의 음질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Apogee Boom의 가장 큰 장점이고 콘셉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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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당한 수준의 AD/DA - 사운드 퀄리티


 늘 그렇지만, 모든 제품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운드 퀄리티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정확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DA, 간단하게라도 레코딩을 한다면 AD, 마이크 프리의 성능이 중요하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앞서 말한 헤드폰 단자의 퀄리티 역시 중요합니다.

 사운드 퀄리티를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제품을 살펴볼 때 브랜드를 살펴보면 사운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Motu의 M2 같은 경우 저음역이 풍부하고, 출력이 세며, 상대적으로 거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Apogee는 어떨까요?

 Apogee Boom은 Apogee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는 화사하면서도 예쁜 고음역 사운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표현력이 좋지 않아 전달이 잘 될지 모르지만, 귀를 피곤하게는 하는 쏘는 고음역이 아닌, 과하지 않고 약간은 실키(?)한 느낌의 예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Boom은 이런 이미지의 아포지 사운드 특성을 잘 유지하면서도 저음역을 타이트하고 밀도 있게 재생 합니다. 제품의 네이밍을 너무 찰떡같이 지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저음역의 해상도와 힘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AD 역시 같은 마이크로 녹음을 해보고 느낀 건, 적당한 저음을 받아주면서 고음역을 예쁘게 살릴 수 있는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대와 제품의 콘셉트를 생각해 봤을 때, 앨범까지는 조금 생각을 해보겠지만, 가이드 정도는 충분히 좋고도 남을 퀄리티로 레코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느낌으로만 설명하는 것 같아 모니터링했던 곡들 중 몇가지를 골라 포인트를 좀 살펴보면,


1) badguy - Billie Eilish => 도입부부터 나오는 킥의 어택과 울림소리가 충분히 타이트하고 구분되게 들리고,

2) New Rules - Dua Lipa => 00:25 부터 나오는 떨어지는 베이스 사운드, 1:00 스네어 롤과 필인 사운드

3) TiK ToK - Kesha => 00:16부터의 킥과 00:32부터의 킥의 질감 차이


 정도를 참고해서 들어보시면 제가 설명한 저음역의 밀도와 어택감이 잘 표현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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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훌륭한 수준의 헤드폰 단자


 홈레코딩이나 휴대성을 강조하는 제품은 주로 가격이 낮기 때문에 헤드폰 단자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홈레코딩이나 외부 작업에서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DA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 헤드폰 단자의 퀄리티 입니다.

Apogee Boom은 제품 원가의 반을 이 헤드폰 단자에 투자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테스트해 본 헤드폰은 젠하이저 HD660 S2, HD600, ie600(이어폰), AKG K701 정도인데, 단순히 고 임피던스 헤드폰만 잘 울려주는 것이 아니라, 감도가 낮은 K701 역시 충분히 잘 구동합니다. 덕분에 외부 작업 시에 따로 헤드폰 앰프를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헤드폰 앰프가 없어도 좋은 모니터링 헤드폰들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줍니다.

 또한, Apogee Boom과 같이 헤드폰 앰프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레코딩시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같은 헤드폰으로 보컬 레코딩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했을 때에 그 차이를 생각보다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컬 위상이 정확히 잡혀 있고, 그걸 실시간으로 더 나은 해상력으로 들을 수 있다는 건, 노래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편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레코딩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이 제품의 콘셉트를 생각해 봤을 때, 자신이 직접 녹음하면서 디렉팅도 봐야 할 텐데, 헤드폰 단자가 이 정도 퀄리티로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면, 스피커와 헤드폰을 번갈아 가면서 교차 모니터링을 하는 수를 매우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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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관적인 Control 2 믹서창

 사실 Apogee Boom의 가장 큰 단점은 물리 버튼의 부재입니다. 다만, 이를 커버하고도 남을 장점을 가진 소프트웨어 믹서 창인 Control 2 믹서창을 제공합니다. 보통, 2in/2out 콘셉트의 제품들 중에 저가형 라인은 믹서창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드웨어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능을 물리버튼으로 만듭니다. 이는 저 같은 장비 오타쿠가 아닌 이상 디자인에서도 단점이 되기도 하고, 오작동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Apogee Boom은 Control 2 믹서 창을 통해 필요한 모든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인풋 단자에 연결된 기기에 맞춰 Mic, 밸런스, 언밸런스 등을 설정하고, Gain, 팬텀 파워, 다이렉트 모니터링 등 레코딩 시에 필요한 모든 설정이 가능합니다. 플레이백 채널 역시 1-2, 3-4 두 가지를 제공하고, Loopback, 모니터링 경로 등 매우 직관적으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Control 2 믹서 창은 애플 기기의 OS처럼 매우 직관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5분만 살펴봐도 금방 기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진 기능을 간편하고 깔끔한 UI로 제공하기 때문에 입문 유저나, 제품 홍보 페이지에서 말하는 크리에이터 또는 방송 관련 유저 역시 쉽게 사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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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CS 채널 스트립


 기본 제공하고 있는 DSP FX 플러그인 ECS 채널 스트립은 녹음 시에 부족할 수 있는 EQ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통 홈레코딩에서는 녹음 환경이 부족한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ECS 채널 스트립은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합니다. 아무래도 DSP로 작동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CPU 부하를 줄여 줄 수 있고, 다이렉트 모니터링을 통해 톤을 잡아서 녹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음색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녹음을 한 후에 믹싱에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레코딩시에 톤을 잘 잡아서 녹음하면, 보컬 역시 좋은 톤을 모니터링하면서 녹음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 방식이지만, 레코딩 시에 하나의 옵션을 더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장점이고, 그게 ECS 채널 스트립처럼 좋은 퀄리티의 선택지라면 고민할 할 필요 없이 한번 프린팅을 해서 녹음해 보는 걸 권장 합니다.




Apogee Boom

단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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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간소한 모니터 LED


 Apogee Boom은 음질에 많은 부분을 중심을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인지, 하드웨어에서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4단계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LED 램프 (5번째는 Peak 레벨 체크용 빨간색 LED)는 실제로 신호가 들어오고 나가고 정도 체크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 훨씬 더 높은 가격에도 정밀한 하드웨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큰 단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더 저렴한 제품들 중에도 더 세밀하게 움직이는 레벨 미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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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컨트롤은 전면 노브 하나로 - 물리버튼


 Apogee Boom의 두 번째 아쉬운 점은 전면의 커다란 노브 하나로 모든 레벨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피커 볼륨, 헤드폰 볼륨, 인풋 게인까지 이 노브 하나로 조절합니다. 토글스위치로 In 1, In 2, Out을 선택해 레벨을 조절하고, 헤드폰 연결 시 Out에 있을 때 헤드폰 레벨 역시 조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브가 마음에 드는 건 살짝 스텝 방식이기도 하고, 제품의 크기를 생각했을 때, 가능한 큰 노브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스피커 레벨을 조절할 때 따로 볼륨 컨트롤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돌리는 맛(?)도 있다 생각하지만, 이걸로 토글 해 가면서 인풋 게인까지 조절할 때는 살짝 번거롭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입니다. 또한 팬텀 파워 정도는 물리 버튼으로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팬텀 파워를 키고 연결하면 안 되는 진공관 마이크 연결 시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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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딱 1개 - 마이크 프리


 사실 3번째부터는 사용하는 유저에 따라 단점이 아닐 수 있다 생각하지만, 뭐든지 다다익선이고 익수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은 결국 편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얘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2in/2out 제품들도 마이크 프리를 2개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싱어송라이터와 같이 기타를 치면서 보컬을 동시에 녹음한다거나, 2명의 보컬이 동시에 녹음하는 경우들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상품 페이지에 보면 크리에이터 들을 타깃으로 하나는 설명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여러 대의 마이크를 연결하는 편도 많기 때문에, 1인 이상의 크리에이터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뮤지션들이 마이크를 여러 대 사용한다면 2개보다는 훨씬 많이 필요할 테고 (드럼이나 밴드 녹음같이...), 2번째 인풋이 55단자로 있기 때문에 모듈이나 신디사이저 연결도 가능해서 전혀 문제가 아니기도 합니다. 이 제품의 콘셉트는 간소한 홈레코딩이나 간편한 외부 작업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미 제품의 선택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구입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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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자잘한 불편함 - 넋두리

 일단, Output 단자의 L/R이 위치가 바뀐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품을 정상적으로 놓고 스피커 L/R을 연결하면 선이 꼬이는 형태가 됩니다. 제품을 뒤로 돌려서 봐야 L/R이 정상적으로 보이게 디자인 한듯한데, 실사용에서 선이 꼬이는 건 좋은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스피커와 헤드폰 동시 출력이 안되고, 헤드폰 연결 시 스피커가 뮤트 되도록 설계된 것은 장단이 있지만, 이를 선택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코딩 시에 헤드폰을 꽂으면 스피커가 바로 뮤트되어 편한 것도 맞지만, 스피커와 헤드폰을 동시 출력하면 녹음 부스를 따로 사용하는 경우(물론 선을 길게 사용하는 등의 환경 제약이 있겠지만)에도 사용 가능하고, 제품 콘셉트처럼 혼자서 녹음도 하고 디렉도 하고 할 때 스피커를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매번 헤드폰 단자를 빼야 하기 때문에 이를 설정하는 게 믹서 창에라도 있었다면 좋았겠다 생각합니다.

 마지막 아쉬움은 사실 욕심이긴 한데, DSP가 있는 만큼, 기본적인 리버브 플러그인 정도는 제공해 주었다면 다이렉팅 모니터를 좀 더 편하게 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비슷한 콘셉트의 다른 제품들 역시 없는 경우가 많고, ESC 채널 스트립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이미 단점이 아니지만, 굳이 DAW 상에서 모니터링 채널을 만들어서 살짝 레이턴시가 있는 리버브 모니터링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또한, 아직은 개수가 많지 않은 플러그인들 역시 앞으로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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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총 평


 지금까지 장단점을 통해 Apogee Boom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품의 콘셉트는 확실합니다. Apogee Boom은 홈레코딩과 외부 작업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 입니다. 음향 장비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에서 같은 가격대, 비슷한 콘셉트에서 대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AD/DA는 물론, 헤드폰 앰프까지 장비 탓 못하게 부족함 없는 훌륭한 음질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길을 못 찾는 내비, 직진이 불안한 자동차, 브레이크가 불안한 자전거 등 아무리 편의 사항이 많아도 제품의 가장 기본 기능에 충실하지 못한 기본기가 없는 제품은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Apogee Boom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본연의 음질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상황에 따른 필요나 개인적 성향 때문이 아니라면, Apogee Boom은 입문자나 초급자는 물론, 준프로부터 프로까지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올드 유저(인정하기는 싫지만)인 필자 입장에서는 이 정도 가격에 아포지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데 감사한 생각까지 듭니다. 부디, Apogee Boom과 같이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성능은 상향 평준화되는 그런 시장이 되기를 살짝 욕심내 봅니다.


 끝으로, 최근 AI의 영향인지 많은 글들이 간단한 정보만을 전달하기 위해 간소한 정보 위주로 보여서, 올드 한 감성을 가지고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았는데, 혹여 보시는데 불편하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살펴보았고, 소소한 점까지 들어 글을 작성한 만큼,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서 가볍게 읽어보시고, 좋은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삼아사운드, 스원포코 체험단의 일환으로 제품을 대여받았고 체험단 활동을 통해 금전적, 물질적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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