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의 컴팩트 디지털믹서 CQ시리즈! '사전 준비했다.' 체험단. 체험단

제이쿤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Lv.1 작성 작성일 2024.12.22 23:49
조회 890 댓글 4

안녕하세요. 제이쿤으로 활동 중인 음악인입니다.
이번에 A&H의 CQ 시리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리뷰를 남겨봅니다!
저는 3부 시리즈의 목차와 영상을 준비했는데요, 소개해드려야 할 기능들이 너무 많아서 분량이 참 많아졌어요.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 혹은 정말 세세히 보고 사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알맞은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 믹서 CQ 시리즈 시작합니다!

-1부

1. 알렌히스.. 무슨회사? 브랜드 소개

2. 디지털 믹서가 뭐지?

3. CQ시리즈 소개와 다른점!(CQ12T, CQ18T, CQ20B)

4. 사용해보자!

-2부

5. A&H의 CQ시리즈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a. 터치 스크린이 있다!

b. SD카드, USB 녹음 기능

c. 블루투스 연결

d. A&H의 특수 기능

ㄱ. 게인 어시스던트

ㄴ. 피드백 어시스던트

ㄷ. AMM(auto mic mixer)

e. 커스텀 소프트 키

f. 태블릿 연결 믹서 앱 사용

g. 라이브러리 프리셋

-3부

6. FX 들어보고 비교하기!

7. 실전이다!

196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영국의 회사 A&H! 오랜 기간 살아남은 회사인만큼 굉장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 제품은 CQ시리즈로 디지털믹서인데요, CQ12T, CQ18T, CQ20B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있으며 제가 대여받은 기기는 CQ-12T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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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Q-12T

CQ-18T

CQ-20B

CQ-12T, CQ-18T, CQ-20B 세 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름대로 12개의 인풋, 18개의 인풋, 20개의 인풋을 받을 수 있는 점입니다.

그 이외에도 12T는 내장 와이파이 기능이 없고 FX가 2개이며, 18T, 20B는 내장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하고 FX를 4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FX가 많을수록 더 다양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B에는 터치 스크린이 없다는 점 등등 많은 차이들이 있는데, 정리된 표를 같이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천천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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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프로 음향인이라고 하기에는 염치가 없습니다.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보이는 대로 신기해하는 입장이랍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디지털 믹서를 받아보고 많이 놀랐기 때문인데요, '언제 적 기술 가지고 난리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이 글귀를 남겨놓습니다.😁

이 기능이 이렇고 저 기능이 이렇고 설명드리는 것은 다른 자료들도 많고 제가 제작한 유튜브 영상에도 충분하기에 그런 내용보다는 제가 정말 깜짝 놀랐던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놀람 포인트

1. 크기와 무게

아주 작았습니다. 그리고 가벼웠습니다. 12T 제품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제 샘소나이트 가방에 여유있게 들어가서 넣고 매고 다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기능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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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자 인터페이스

UI/UX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기능이 많으니까 공부는 해야 하지만, 정말 쉽고 간단하게 꾸며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디지털 기기가 하나 유행했습니다. 사운드는 정말 좋은데 프로그램을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하게 만들어놔서 사용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러나 CQ시리즈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3. 레코딩 기능

USB, SD카드 레코딩기능이 너무나도 간편합니다. 이미 다른 믹서들에서도 종종 보이는 기능입니다만, 저는 CQ12T를 통해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맥북 없이 공연 레코딩을 해보았는데 짐이 축소되고, 콘센트도 하나 축소되고!😙

디지털 기기 하나 덜 쓴다는게 얼마나 많은 일이 축소되는 일인지 공감하실 분들도 더러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4. FX 퀄리티
퀄리티가 좋습니다. 제가 막귀일 수 있지만, 적어도 이전에 사용하던 디지털 믹서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영상 3부로 가보시면 들어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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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플 좋다! CQ-Mixpad와 CQ4you
어플이 너무 좋습니다. CQ시리즈는 태블릿과 어플을 이용해서 믹서에 달려있는 터치 스크린을 떼고 다니는 것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위치에서 믹싱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플이름은 CQ-Mixpad와 CQ4you입니다.

아마 CQ-Mixpad는 이 기기를 자주 접해보신 분이라면 익숙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훌륭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믹서에 달려있는 터치 스크린을 똑 떼서 다닌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을 하나 집고 가자면 믹서 내 스크린의 소프트 키 위치는 오른쪽인데 어플은 왼쪽에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통일화시키면 더 간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미 간편하긴 합니다.😅

아참 중요한거! 제 패드가 레노버 내수용 샤오신 12.7패드입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말고도 중국 패드도 잘 되네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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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CQ4you라는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퍼스널 모니터링 믹서' 어플입니다. 메인 아웃 말고 아웃풋 6개를 조작하는 어플인데요, 정말 기가막힙니다.

설명드리자면

a. 아웃풋 6개를 모니터 스피커 또는 모니터 이어폰앰프 등과 연결하여 연주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배치할 수 있습니다.👈특별할 것 없는 믹서의 기능이죠.

b. 어플 CQ4you는 믹서와 연결하면 특정 아웃풋을 지정하여, 아웃풋으로 오는 각 인풋들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듣고 싶은 채널을 정하고 그 레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c. 예를들어 실시간 라이브 무대에서 기타리스트가 2번 모니터를 듣고 있을 때, 본인의 판단에 따라 기타 볼륨을 약간 올리고,키보드를 조금 낮춘다던지의 조작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실시간으로 어플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박 아닌가요! 퍼스널 모니터링 믹서 값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그것도 무선으로! https://youtu.be/-hbCOQXQVNE?si=tZ2_ZqPwzGgasy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