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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Recording 2024 박우상 작곡가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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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에서 이번에 스튜디오 원을 알리기 위해서
Easy Recording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2024.11.23(토)-
스튜디오 원은 서포터즈를 하면서
1개월 구독권을 받아서 사용해 봤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게 더 있을까 해서
동기들 꼬셔서 세미나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세미나 시작 전에 프리소너스 본사에서
스튜디오 원 직원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분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되게 짧고 굵게 세미나 축하를 하고
비행기 시간 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삼아 서포터즈 하면서 스원포코에 글을 올리는데,
종종 볼 수 있는 사운더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원의 장점들과 신기능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에서 코드 진행을 설정하면
악기들이 그 코드에 맞게
자동으로 재생되는 기능은
정말 신기한 기능이었습니다
[음향 기기 전시회]
사실 저는 여길 오면서 여기가 가장 기대됐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음제의 숙명일까요?
스쳐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LA-2A, 1176, NEVE 프리, KSM 44A가 있었네요
AudioScape라는 회사에서 복각을 한 듯합니다
슈어 헤드폰이라 제대로 들리지는 않았지만
퀄리티 좋고 All-Button 모드도 구현돼있어서
제대로 복각해두었다고 느꼈습니다
다인오디오 스피커를 듣는 건 처음이었는데
교수님이 추천할만하더라고요
근데 뭔가 3way라 그런지
각 드라이버 음역대가 분리돼서 들리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리뷰했던 아포지의 심포니 데스크탑도
같이 있었는데 여전히 소리 하나는 끝내주네요
[박우상 작곡가님 세미나]
그룹 마마무와 많은 곡을 내시고
드라마 OST로 유명하신 박우상 작곡가님이
스튜디오 원 세미나에 초청받으셨습니다
박우상 작곡가님은 유튜브에서 LOGOS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서
한 번씩 챙겨보기에 좋습니다
요즘에는 화사의 신곡 제작기를 올리고 계시네요
끝나갈 즈음에 질문 타임이 있었는데
어떤 분이 스튜디오 원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인서트에 건 플러그인들의 이름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말씀하셨는데,
박우상 작곡가님이 크게 놀라면서
시연해 보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규식 씨는
박우상 프로듀서님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저도 같이 붙을 걸 그랬네요
[이벤트 경품 추첨]
네 사실 이것 때문에 세미나 온 거지요
제발 케이블이라도 좋으니까
아무거나 걸려라 하면서
빌었습니다
입장할 때 받았던 추첨 번호표
우리 일행이 총 세명이었는데
원모형은 프리소너스 오인페 한 개
규식이 형은 스튜디오 원 1년 구독+영구 버전을
득템해 갔습니다
마지막에 제일 탐났던 SM58 블랙을
받아 간 분이 34번이었는데,
나랑 한자리 차이라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경품은 못 얻어 갔지만,
쉽게 못 보는 분들 뵙고
스튜디오원과 친해져서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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